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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생각 보관소)

코딩테스트 연습 한달차 후기

 

프로그래머스를 풀기 시작한지 이제 막 한달차에 접어들었고 LV0 문제를 5개 정도 남겨놓은 시점이다. 대략 120문제 정도를 한달간 풀었다. 초반부 문제들은 쉬운 것들이라 금방 풀었는데, LV0 문제도 마지막 쯤에 가니 LV1 만큼이나 어려운 것들이 보이는 것 같다. 아마 내일이면 0단계는 끝날 것 같다. 한달 하고 후기를 적을 생각은 없었지만 오늘 새로운 개념이라고 해야할까. 새로운 문제풀이 방식을 보고 내가 생각을 너무 가둬놓고 있었구나 싶은 감상이 들어서 나중에 참고하고자 기록을 적어둔다.

 

오늘 다른 사람의 풀이를 보다가 Solution 클래스 안에서 메서드를 새로 만들어서 호출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풀이를 보았다. 생각해보니 메서드를 새로 만들어서 호출하면 더 간결하고 명확하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냥 문제에서 주어진 한개의 기본 메서드로만 풀려고 했던 것 같다. 생각해보지 못한 풀이 방법이어서 신선했고, 보면 배웠던 부분인데 이렇게 응용할 생각을 못 하고 있었다는게 또 배움에 끝이 없다는걸 느끼게 해준다. 다음에 복잡한 수식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면 활용해보는 연습을 해보고 싶어졌다.

 

코딩테스트 문제는 매일 아침 2문제 정도씩을 풀고 있다. 학원 수업 전 한시간 정도 일찍 가는데, 그때 코딩 문제를 풀고나면 머리가 잠에서 좀 깨고 수업도 잘 듣게되는 것 같아서 꾸준히 해보고 있다. 아직은 알고리즘이라고 부를 정도로 복잡한 로직을 요구한다기 보다는 자바의 문법을 활용하는 단계인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풀다보니 어느정도의 접근법은 익힌 것 같다. 또 코딩을 바로 치기 전에 손으로 미리 풀이 방법을 생각해보고 코드로 옮겨 쓰는게 문제를 해석하는데 훨씬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앞으로도 꾸준히 하면서 LV3 까지 올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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