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별자관계와 비식별자 관계
외부식별자(Foreign Identifier)는 자기 자신의 엔터티에서 필요한 속성이 아니라 다른 엔터티와의 관계를 통해 자식 쪽에 엔터티에 생성되는 속성을 외부식별자라 하며 데이터베이스 생성 시에 Foreign Key 역할을 한다.
관계와 속성을 정의하고 주식별자를 정의하면 논리적인 관계에 의해 자연스럽게 외부식별자가 도출되지만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엔터티에 주식별자가 지정되고 엔터티간 관계를 연결하면 부모쪽의 주식별자를 자식엔터티의 속성으로 내려 보낸다. 이 때 자식엔터티에서 부모엔터티로부터 받은 외부식별자를 자신의 주식별자로 이용할 것인지 또는 부모와 연결이 되는 속성으로서만 이용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1:1) 관계: 부모는 하나의 자식이 있다.
(1:N) 관계: 부모는 하나 이상의 자식 있다.
(N:M) 관계: 하나 이상의 부모와 하나 이상의 자식이 있다.
(1:1O) 관계: 부모는 하나의 자식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다.
(1:NO) 관계: 부모는 여러개의 자식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다.
식별자 관계
부모로부터 받은 식별자를 자식엔터티의 주식별자로 이용하는 경우는 Null값이 오면 안되므로 반드시 부모엔터티가 생성되어야 자기 자신의 엔터티가 생성되는 경우이다. 부모로부터 받은 속성을 자식엔터티가 모두 사용하고 그것만으로 주식별자로 사용한다면 부모엔터티와 자식엔터티의 관계는 1:1의 관계가 될 것이고, 만약 부모로부터 받은 속성을 포함하여 다른 부모엔터티에서 받은 속성을 포함하거나 스스로 가지고 있는 속성과 함께 주식별자로 구성되는 경우는 1:M 관계가 된다.
- 부모의 주식별자가 자식의 주식별자가 되는 경우를 "식별자 관계"라고 한다.
- 부모 테이블의 기본키(PK)가 자식 테이블의 외래키(FK)이면서, 기본키(PK)로 사용되는 관계.
예시
Ex) 카드결제는 카드가 있어야 생기는 엔터티이다. 이런경우를 부모관계라고 표현한다.
여기서, 카드 엔터티의 카드번호 주식별자(기본 키)를 결제 엔터티의 주식별자(기본 키)로 지정했다.
FK는 Foreign Key로 외래키라는 뜻이다. 다른 엔터티의 기본 키를 참조한 키라고 해석하면된다. 이런경우를 식별자 관계라고 한다.
비식별자 관계
부모엔터티로부터 속성을 받았지만 자식엔터티의 주식별자로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인 속성으로만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과 같은 경우를 비식별자 관계(Non-Identifying Relationship)라고 하며 다음의 네 가지 경우에 비식별자 관계에 의한 외부속성을 생성한다.
1) 자식엔터티에서 받은 속성이 반드시 필수가 아니어도 무방하기 때문에 부모 없는 자식이 생성될 수 있는 경우이다.
2) 엔터티별로 데이터의 생명주기(Life Cycle)를 다르게 관리할 경우이다. 예를 들어 부모엔터티에 인스턴스가 자식의 엔터티와 관계를 가지고 있었지만 자식만 남겨두고 먼저 소멸될 수 있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물리데이터베이스 생성 시 Foreign Key를 연결하지 않는 임시적인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데이터 모델상에서 관계를 비식별자관계로 조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3) 여러 개의 엔터티가 하나의 엔터티로 통합되어 표현되었는데 각각의 엔터티가 별도의 관계를 가질 때이며 이에 해당된다.
- 부모의 주식별자가 자식의 주식별자가 되지 않고 그냥 속성으로 사용하는 경우
비식별자 관계라고 한다. - 자식테이블에서 참조된 외래키(FK)가 기본키가 아닌 일반 컬럼으로 참조되는 관계
-> 부모 테이블의 기본키(PK)가 자식 테이블의 외래키(FK)로만 사용되는 관계 - 자식 테이블의 행(row)를 추가할 때 부모 테이블의 참조행(row)가 없어도,
자식 테이블의 행(row)를 추가할 수 있다.
-> 부모 테이블에 데이터가 없어도, 자식 테이블에 데이터를 추가 할 수 있다.
예시
Ex) 카드AS는 카드가 있어야 생기는 엔터티이다. 하지만 식별관계처럼 카드번호를 기본키로 사용하지 않고, 카드AS번호를 기본 키로 사용한다.
부모 엔터티 주식별자(카드번호)를 그냥 속성으로만 사용하였다.
이런 경우를 비식별자 관계라고 한다.
유의사항
- 테이블 설계 시 "비식별 관계로 테이블을 설계하는 것"을 권장한다.
- 식별 관계를 사용할 경우 데이터의 정합성을 보장하지만 비즈니스 로직이 변경되면 테이블 관리가 힘들어진다.
정합성 : 데이터 들의 값이 서로 일치함 - 비식별관계를 이용할 경우 정합성을 유지하기 위해 별도의 비즈니스 로직이 필요하다.
- 비식별 관계는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무결성 : 데이터 값이 정확한 상태
'DB > SQL' 카테고리의 다른 글
SQL :: 집합연산자 (0) | 2024.04.28 |
---|---|
SQL :: 트랜잭션(Transaction) (0) | 2024.04.27 |
SQL :: GROUP BY, HAVING (2) | 2024.04.26 |
SQL :: ORDER BY 우선 정렬 순서 (0) | 2024.04.26 |
SQL :: OUTER JOIN (0) | 2024.04.26 |